우심실의 기능과 유전학에서 발견된 성별 차이
작지만 강력하다. 의사들은 여성과 남성의 심장에 차이점을 발견했다. 여성의 심장은 전체적으로 작을 뿐만 아니라 우심실의 용적도 남성에 비해 작다. 그 대가로 여성의 심장은 더 효율적으로 펌프질을 하고 이에 비례해 더 많은 혈액을 폐순환으로 밀어낸다. 연구팀이 보고한 바와 같이 유전적 성별 차이도 있다.
▲ 여자와 남자의 심장도 전체적인 크기에 관계없이 다르다. pixabay
우리의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이자 생명의 엔진이다.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수축하며 우리의 정맥을 통해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펌핑한다. 그러나 모든 심장이 똑같은 것은 아니며 때로는 놀라운 성별 차이가 있다. 평균적으로 여성의 심장은 남성의 심장보다 약간 더 작고 가볍지만, 여전히 더 많은 세포를 가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여자의 심장은 작아지고, 남자의 심장은 무거워진다. 이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우심실을 보다.
최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 병원(UKE)의 Lars Harbaum이 이끄는 팀은 남성과 여성의 심장 사이에 성별에 따른 추가 차이를 발견했다. 연구를 위해 그들은 1만8156명의 여성과 1만6171명의 남성의 우심실의 DNA, 해부학 및 기능을 비교했다. 심장의 오른쪽은 산소가 부족한 혈액을 신체에서 폐로 펌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규모 비교를 위한 데이터는 영국 Biobank 장기 연구에서 나왔다.
분석 결과:
우심실에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Harbaum과 그의 동료들은 “여성은 우심실의 부피가 작지만, 남성보다 더 많은 양의 혈액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심장 크기, 혈압, 폐 기능 및 기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차이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게놈에서도 차이가 난다
이 결과는 여성의 우심실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남성보다 다소 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는 남녀가 폐고혈압 및 우심실과 관련된 기타 기능 장애와 같은 질병에 얼마나 취약한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심장 차이의 원인을 찾기 위해 Barbaum과 그의 팀은 몇 가지 유전적 이상을 발견했다. 그들은 여성과 남성에서 적어도 하나의 염색체 사본의 DNA 서열이 다른 6개의 유전적 위치를 확인했다. 이러한 성별에 따른 유전자 변이 중 하나는 심장의 펌핑 성능에 관여하는 유전자 때문이다. 여성에게서만 발견된 또 다른 유전자 변이는 심장 수축기인 수축기 말기의 우심실 용적에 영향을 미친다.
진단과 치료에 중요
Harbaum은 “우리의 결과는 유전적으로 결정된 서로 다른 대사 경로가 여성과 남성에게 역할을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이는 심폐 진단 및 치료에서 정밀 의학에 있어 성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결과는 여성의 심장과 남성의 심장이 동일한 사본이 아니며 각각 다르게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24; doi: 10.1164/rccm.202404-0721OC)
출처: Universitätsklinikum Hamburg-Eppendorf